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폭염주의보가 내린 날에
여름은 마음이 추운 계절.
한 사람 끌어안을 여유가 없다.
드러내긴 했지만 닿을 수 없는 맨살.
혼자 있기를 좋아한다.
겨울은 소중함을 아는 계절.
사소한 손길에도 따뜻함이 있다.
허름한 노점에서 후후 불며 넘기는 국물.
함께 있기를 좋아한다.
그래서 나는 겨울이 좋다.
보고 들은 것들에 색깔을 칠합니다. 4indi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