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늦은 밤 터벅터벅 혼자 집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구석구석 환하게 불을 켠다.
그림자마저 떠나 버린 어둠에 갇혀
홀로 남겨지는 공포를 지우고 싶어서.
세계에서 두 번째로 밤하늘이 환한
대한민국도 어둠이 몹시 싫은가 보다.
사랑, 우정, 상식이 사라져 버리는 공포를
별빛 정도론 지울 수 없을 만큼.
보고 들은 것들에 색깔을 칠합니다. 4indi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