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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주소년

by 박재우



지나면 아무것도 아닌 일들로
나는 얼마나 고민했었나

지나고 보면 아무것도 아닌 일들로 우린 참 많은 고민을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하는 고민거리의 40%는 절대 일어나지 않을 사건들에 대한 것이고, 30%는 이미 일어난 사건들, 22%는 사소한 사건들, 4%는 우리가 바꿀 수 없는 사건들에 대한 것이라고 합니다.

나머지 4%만이 우리가 대처할 수 있는 진짜 사건이라는 것이지요.

즉, 96%의 고민거리는 쓸데없는 것입니다.


또 다르게 생각해 볼까요?

고민거리에는 오직 두 가지가 있을 뿐입니다.

내가 걱정해서 해결할 수 있는 고민과 아무리 해도 해결할 수 없는 고민.

내일 비가 오면 어떻게 하나?

우산을 준비하면 됩니다.

비를 멈추게 하는 것은 우리 능력의 한계를 벗어난 것이니까요.

그런 문제는 신에게 맡기세요.

우리는 우리가 걱정해서 풀 수 있는 문제들만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으면 됩니다.


당신은 지금 무슨 고민을 하고 있나요?

입시, 연애, 취업, 결혼, 육아 등등에 관한 고민들이 많을 겁니다.

그렇다면, 이제 고민은 그만하고 해결책을 찾아보세요.

그래서 고민에 빠져 흘리는 눈물보다 최선을 다하며 흘리는 땀방울이 더 많은 당신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