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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사노라면 Mar 06. 2021

미얀마의 평화를 기원합니다

사노라면의 붓끝에 시를 묻혀 캘리 한 조각

들려오는 미얀마의 소식이 심상치 않습니다.
군부로부터의 총상 희생자도 늘어난다고 합니다.
미얀마의 소식에서 가슴 아픈 우리의 80년이 떠오릅니다.
독재자의 무력 앞에 저항하는 시민들의 아픈 희생이 또 반복됩니다
민주주의여 만세를 외치던 뜨거운 그 날이 떠오릅니다.

그들의 민주화를 향한 표시는 저항을 상징하는 세 손가락이라 합니다.
우리나라에서의 오월 그날도 실상을 알려준 외신 기자들과 해외의 관심이 큰 역할도 했습니다
멀리에서나마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그 들의 아픔을 같이 해 주고,
그 들의 버팀을 지켜봐 주고,
그들의 평화로운 정의를 기원해 보는 일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들이 선택한 공정과 정의가,
그들이 지키려는 민주주의가,
검은 힘에 굴복하지 않고 버티고 이겨내길 응원해 봅니다.

세상 모든 이들의 평화를 기원합니다 - 사노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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