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사노라면 Apr 20. 2021

배우고 탑시다 공유 킥보드

사노라면의 붓끝에 시를 묻혀 캘리 한 조각

어느 날인가부터 길거리에 공유 킥보드가 많이 보입니다.
한동안은 시에서 운영하는 공유 자전거가 많이 보이더니만 이젠 공유 킥보드입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사용자 입장에서 근거리 이동엔 비용이나 편리성이 훨씬 좋다네요.
그럴만합니다.
걷기엔 멀고, 마을버스는 없고, 택시 타기엔 아까운 거리 이동의 경우엔 월씬 효율적이긴 합니다.

그런데 가만히 이 공유 킥보드들을 지켜보니 이런저런 문제가 보입니다.
여기저기 길거리에 내팽개쳐진 듯한  보관 문제며, 운전자의 미숙으로 이런저런 사고 위험도 그렇고, 안전 교육이나 운전 매뉴얼 등의 교육도 그렇고, 사고 났을 때의 보험이나 보상 여부도 어느 하나 책임 주체가 명확하게 정립되지 않은 듯합니다.

이 공유 킥보드가 사회적인 시스템이나 규율보다 보급이 먼저 된듯한 느낌이 듭니다.
사회의 규율보다 사업자의 보급이 빨라지니 지자체 관리나 사업자 관리가 중구난방이고 말이지요.

이런저런 제도는 차차 만들어가더라도, 우선은 사용자가 주의해서 타야 할 듯합니다.
자체 사고도 그렇지만 차량들하고 사고 났을 때는 아무래도 킥보드가 다칠 확률이 훨씬 크니 말입니다.

제 포스트에서라도 안전 캠페인 한번 시작해볼까하여 그려봅니다.

공유 킥보드

제발 배우고 탑시다.

제발 매뉴얼이라도 알고 탑시다

제발 교통수칙 챙기며 탑시다.


세상 모든 이들의 평화로운 하루를 기원합니다

-사노라면

매거진의 이전글 애칭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