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라면의 붓끝에 시를묻혀 캘리한조각
삶을 살아가면서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는 인생의 큰 묵상거리일겁니다.
목표를 세우고 달려가기도 하고,
끈질긴 인내를 필요로 하기도 하고,
여유로운 삶의 관조도 부럽고
하루하루의 노곤함도 안타깝습니다.
그런 삶을 바라보는 자세를 생각하게 해주는 알프레드 디 수자의 좋은 글입니다.
아무도 바라보고 있지 않은것처럼 춤을 추고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것처럼 사랑하고
마지막 날인듯 살수 있다면,
어쩌면 이러한 마음 가짐은 삶을 향해 조금은 여유로운 시선을 보낼수 있게도 합니다.
헛 발질에 머쓱해하고,
헛 손질에 미안해하고,
헛 나온 말에 상처받고,
어긋난 시선에 가슴 아파 지는게 인생이지요
오월의 첫날,
이젠 봄은 깊어가고
여름일듯 날은 뜨거워지는 시간.
남은 시간, 남은 한 해,
남은 삶을 어찌 살아야 할까 한번 차분히 돌아보는 날입니다
세상 모든 초록들의 평화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