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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사노라면 May 02. 2018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 알프레드 디

사노라면의 붓끝에 시를묻혀 캘리한조각

삶을 살아가면서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는 인생의 큰 묵상거리일겁니다.


목표를 세우고 달려가기도 하고,

끈질긴 인내를 필요로 하기도 하고,

여유로운 삶의 관조도 부럽고

하루하루의 노곤함도 안타깝습니다.


그런 삶을 바라보는 자세를 생각하게 해주는 알프레드 디 수자의 좋은 글입니다.


아무도 바라보고 있지 않은것처럼 춤을 추고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것처럼 사랑하고

마지막 날인듯 살수 있다면,

어쩌면 이러한 마음 가짐은 삶을 향해 조금은 여유로운 시선을 보낼수 있게도 합니다.


헛 발질에 머쓱해하고,

헛 손질에 미안해하고,

헛 나온 말에 상처받고,

어긋난 시선에 가슴 아파 지는게 인생이지요


오월의 첫날,

이젠 봄은 깊어가고

여름일듯 날은 뜨거워지는 시간.

남은 시간, 남은 한 해,

남은 삶을 어찌 살아야 할까 한번 차분히 돌아보는 날입니다


세상 모든 초록들의 평화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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