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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사노라면 May 09. 2022

수고하셨습니다 지난 5년

사노라면의 붓끝에 시를 묻혀 캘리 한 조각

오늘로 임기를 마치는 공직자가 있습니다.

벌써 5년의 세월입니다.


세상에 정치를 하고 싶어 하는 많은 이들이 있고,

정치에 손 담그고 있는 많은 이들이 있지만,

내겐 그 대부분이 정치'꾼'으로 보입니다.

정치를 직업으로 사욕을 앞세우는 전문적인 '꾼'의 집단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내게 몇 안 되는 '정치인', '정치가'로 기억되는 분이 오늘로 임기를 바칩니다.

수고 많았습니다.

애썼습니다.

덕분에 코로나의 위기도 잘 넘기고

덕분에 일본의 적거림도 잘 견뎌냈습니다.

덕분에,

국격 높아진 한국의 위상에 어깨도 펴 보았습니다.


언제 또 내 생애에 이런 시절의 느낌을 느낄 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같은 시절을 함께 했음에 감사합니다.


평화와 건강이 항상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사노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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