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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 햇살

사노라면의 붓 끝에 시를 묻혀 캘리 한 조각

by 사노라면

요즘 한창 이야기되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중 대사입니다.

주인공은 친구의 별명을 이야기하며 이리 이야기합니다.

'넌 봄날의 햇살이야...'

미녀도 아닌, 동안도 아닌 그저 봄날의 햇살이랍니다.

이런 별명은 인생 최고의 찬사이겠지요.


우린 살아가며 그런 '봄날의 햇살'같은 시선을 받아보았을까요.

혹은 누구에게 그런 봄날의 햇살 같은 마음을 보낸 적 있을까요.


울화와 짜증과 우울이 가득하던 어느 여름날이지만, 오늘 하루 잠깐이라도 누구에게 봄날의 햇살 같은 시선 한번 보내볼까요.

누군가가 건네주는 봄날의 햇살 같은 시선을 가만히 받아볼까요.


봄날의 햇살 같은 평화가 여러분 모두의 가슴에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 사노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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