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사노라면 Sep 02. 2022

추석 인사 나눔

사노라면의 붓 끝에 시를 묻혀 캘리 한 조각

아침에 올려다 본 하늘은 푸르고 높습니다.

이렇게 갑자기 가을입니다.

거기에 추석까지 곧입니다.

올라온다는 거대 태풍 소식이 찜찜하지만 오늘의 하늘은 마냥 파랗기만 합니다.


해마다 추석이면 인사말 카드를 그려 나누곤 했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추석 시즌이 되었네요.

이리저리 심란한 일 많고,

이것저것 어수선한 마음이더라도,

다들 건강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다들 행복했으면 하는 기원을 담아,

다들 평화로운 시간이었으면 하는 기도를 담아

붓을 적셔봅니다.


상업적 용도 아니고, 원본 변형 없이, 추석인사 나누는데 편하게 쓰셔도 좋습니다.


모두들 편안한 추석 맞이하세요.

평화를 빕니다 - 사노라면

매거진의 이전글 구월의 기도 - 이해인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