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룡도
사노라면의 붓 끝에 시를 묻혀 캘리 한 조각
하늘은 맑은 가을인데,
바람 좋은 계절인데,
안팎으로 세상 소식은 한동안 나아질 기미가 안 보입니다.
우울한 이야기만 들립니다.
어디에서도 희망의 이야기가 좀처럼 들려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구름을 뚫고 올라가는 용 한 마리 그려봅니다.
운룡도입니다.
예로부터 희망을 기원하는 민화에 자주 그려졌다 합니다.
운룡도 한 점 붓끝에 얹어, 어수선하고 어려운 이 시기에 여러분과 희망의 꿈을 나눠볼까 합니다.
이 운룡도 한번 보시고 건강하시고,
이 운룡도 한번 보시고 로또 당첨되시고,
이 운룡도 보시고 마음의 구름도 싹 걷히길 기원합니다
세상 모든 이들의 평화를 기원합니다
-사노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