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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사노라면 Oct 07. 2022

김정기 작가를 추모하며

사노라면의 붓 끝에 시를 묻혀 캘리 한 조각

디테일한 표현의 라이브 드로잉으로 우리에게 많이 알려진 김정기 작가가 지난 10월 3일 별세했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47세라는 젊은 나이에 급작스러운 이별의 안타까운 마음을 이제야 적어봅니다.


디테일한 묘사와, 호쾌한 선으로 제게 많은 영감과 자극을 주었던 존경할 만한 멋진 화백이기에 더 마음이 안타깝습니다.


사람의 오고 감이 정해진 때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데려가도 아쉽지 않은 이들은 세상에 남겨두고 어째서 이런 귀한 이들은 그리도 빨리 데려가시는지 야속하기도 합니다.


김정기 작가의 명복을 빌며, 세상 모든 이들의 건강과 평화를 기원합니다. -사노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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