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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보내세요

사노라면의 붓 끝에 시를 묻혀 캘리 한 조각

by 사노라면

아침 일찍 카페 문을 엽니다. 잠금장치가 풀리자 기계음이 들립니다

'문이 열렸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사실 이 '좋은 하루 되세요'는 제대로 된 문장은 아니지요,좋은 하루 보내세요가 맞을듯 합니다-


매일 듣던 기계음인데 오늘은 부쩍 그 인사말이 귀에 들어옵니다.

'그래 좋은 하루 보내보자...' 대답처럼 혼자 중얼거려봅니다.

그렇게 하고 보니 정말 오늘은 뭔가 좋은 일이 생길듯한 희망이 생깁니다.


오늘은 그렇게 세상의 좋은 일만 생각해 봐야겠어요. 세상 걱정 나라 걱정 잠시 미뤄놓고 우리 각자가 하루를 좋은 하루로 보낸다면, 오늘 하루는 저절로 좋은 세상이 되겠지요.


이 글을 읽고 나눌 모든 분들,

오늘은, 좋은 하루 보내세요.

오늘은,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그렇게 즐거운 오늘이 펼쳐질 겁니다.


세상 모든 이들의 평화를 기원합니다 -사노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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