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적으로 쓰던 불쾌지수라는 걸 찾아봅니다. 특정일의 온도와 습도에 이런저런 상수를 곱해 수치로 표시하네요. 그 수치가 어느 정도 이상 높으면 많은 사람들이 불쾌해진다고 통계를 내서 어느 시점의 불쾌지수를 표시합니다. 다양한 사람의 다양한 기분을 일관된 수치로 표현을 하며 지내왔다니 새삼 재미있네요.
그런데 이 수치엔 중요한 개개인의 행복지수가 안 들어가 있습니다. 마음이 편안하면 뜨거운 날도 견딜만합니다. 마음이 불편하면 맑은 날도 화가 나는 법이지요.
어쩌면 우리 삶의 불쾌지수는 우리 마음의 행복지수의 척도를 가감해 보정해야 할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