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인지

사노라면의 붓 끝에 시를 묻혀 캘리 한 조각

by 사노라면

'메타인지 Meta 認知'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자신의 생각에 대해 판단하는 능력'을 말한다네요.


내가 어떤 것에 대해 아는지 모르는지를 판단하고, 알아야 할지 몰라도 될지를 결정하는 그런 일인 거죠.

대부분의 우리들의 뇌엔 그런 영역이 있습니다.

그러기에 내가 어떤 일을 해도 될지

안 될지에 대한 판단을 내리기도 하지요.


이 능력이 부족할 경우 암기력과 무관하게 학습 능력의 향상에 장애가 생길 수 있다 합니다. 모르는 것을 안다고 판단했으므로 암기나 기억 자체가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라지요.


아침에 한 말과 오후에 한 말이 앞뒤가 안 맞고, 여기서 한 말과 저기서 한 말이 다른 사람들이 그런 경우입니다.

불현듯 떠오르는 어느 나라의 인물이 있긴 합니다. 메타인지가 모자란 사람이려니 생각하니 한편으로 조금 이해는 되긴 합니다.


논어에도 이런 글이 있습니다.

知之爲知之 不知爲不知 是知也

- 아는 것을 안다고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는 것, 그것이 곧 앎이다.


그렇게 또 하나 알아갑니다.

모르는 남 걱정보다 내 머리를 채워봅니다.

아직도 모르는 것 많은 세상에서 메타인지 하나 채워보는 오늘입니다.


세상 모든 이들의 평화로운 하루를 기원합니다 -사노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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