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역학? 그 정도야 뭐

사노라면의 붓 끝에 시를 묻혀 캘리 한 조각

by 사노라면

요즘 이런저런 책을 읽다 보니 트렌드가 과학으로 움직인듯합니다. 한창 인문학의 책이 나오더니 이젠 과학 지식을 쉽게 이야기하는 책이 많이 보입니다.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핵폭탄을 개발한 과학자 오펜하이머를 다룬 영화의 개봉이 겹쳐서인지 어렵게만 들리던 양자역학 이야기도 종종 들립니다.


만지는 것마다 고장 내는 마이너스의 손을 가진 저는 기계공학을 전공한 공돌이입니다.

하지만 고등학교 때에도 수학 2는 하나도 이해를 못 했고, 물리, 화학은 왜 이걸 배워야 하는 건지 학문에 대한 의미조차 몰랐던 기억이 납니다.

그저 책 읽고 글쓰기 좋아하는 공돌이였죠.


그런데 요즘 책으로 읽고 유튜브로 들어보는 과학 이야기는 재미있습니다. 머릿속에 쏙쏙 들어옵니다. 새로 알게 되는 양자역학의 세계는 물리학계의 철학인 양 재미있습니다.

아마 고등학교 시절 이렇게만 배웠다면, 그래서 수학 과학 공부에 흥미가 있었다면, 지금쯤은 뭔가 다른 성과를 내고 있지 않았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물론 그 당시 수업 이해를 못 한 건, 우리나라의 교육 환경이나 교수법의 탓이라기보단 수업 내내 딴 생각하는 내 탓이겠지만 말이지요.

그래도 마음으로는 이미 양자역학의 우주세계를 헤엄치는듯 합니다.


과학의 세계가 새삼 신비스러워지는 요즘입니다. 그 세상을 읽고 정리한 과학자들이 새삼 존경스러워지는 요즘입니다.

현란한 현혹의 말들로 가득해 모호한 무도의 세상이 아니라, 1+1의 결과로 밝혀주는 명쾌한 결론의 과학적인 세상이 반가운 요즘입니다.


세상 모든 이들의 마음이 평화로운 원자들의 움직임으로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사노라면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시비분별의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