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 아포칼립스

사노라면의 붓 끝에 시를 묻혀 캘리 한 조각

by 사노라면

지구는 멸망하지 않을 겁니다.

지구는 안전할 겁니다.

왜냐하면,

조만간 지구보다 먼저

인류가 없어질 거니까요


기후변화의 위험보다 먼저,

탄소 과다의 위험보다 먼저,

인류멸망의 시작 버튼을

핵 오염수 바다 방류로

일본이 눌러주었거든요.


인류가 없어지고 나면

지구는 자연 치유될 겁니다.

이 지구의 가장 암적인 존재는

인류였으니까요.


인류가 없어지면

잠시 아팠던 지구와 생명들은 치유될 거고

지구는 태초의 아름다운 자연을 유지하겠지요.

아포칼립스 Apocalypse는 지구의 멸망이 아니라 인류의 멸망입니다.


오늘만 사는 일본의 기시다 정부는 아쉬울 게 없지요.

한심한 이 나라 정부는 생각이 없지요.

제일 억울한 건,

젊은 청춘과 어린 세대들이지요.

살 만큼 산 이들은 '그거 괜찮다' 소리 하지 맙시다.

안 괜찮은 건,

피해를 보는 건,

스스로 뽑지도 않은 정치인들로 인해 고스란히 피해를 입고 살아가야 할 청춘들이니까요.


세상 모든 아픈 마음들에게 평화와 안식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사노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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