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인간을 위해 개천하길

사노라면의 붓 끝에 시를 묻혀 캘리 한 조각

by 사노라면

개천절입니다.

쑥을 견디고 마늘로 힘내며,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하고자 하늘을 열어 이 나라를 세우신 개천절입니다.


나라를 세워 사천의 세월이 지난 지금,

'홍익인간 弘益人間'으로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하랬더니 '사익인간 私益咽間'으로 제 목구멍만 채우는 이들이 세상에 들썩입니다


마늘 먹는 백성들보다 권력 가진 정치인들이 더 말썽입니다.

政治 정치는 '다스리는 일'이 아닙니다.

정치란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하여 국민들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게 하는 일을 찾는 것'입니다.


쑥을 피워 하늘을 연 이유를,

마늘 먹으며 이 나라에 내려온 이유를,

개인의 이익보다 세상 모든 이들의 이로움을 설파한 깊은 뜻을,

사천 년의 세월이 흐른 오늘 다시 기억해 봅니다.


세상 모든 이들의 행복하고 이로운 하루가 되길 기원합니다 - 사노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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