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사노라면 Nov 01. 2018

보헤미안 랩소디

사노라면의 붓끝에 시를묻혀 캘리한조각

가끔 마음이 허한 날,자유로를 운전하며 달리면서

볼륨을 최고로 하여 보헤미안 랩소디를 듣곤합니다.

시트를 타고 전달되는 베이스의 전율,

스피커에서 쏟아져 나오는 웅장한 코러스는

언제 들어도 영혼을 도닥여주는 멋진 노래입니다.


퀸의 노래 보헤미안 랩소디를 제목으로

프레디 머큐리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가 개봉되어 당장 달려가서 보았습니다.


역시 퀸, 역시 프레디입니다.

개인의 역사는 그 스스로의 책임으로 그 자신에게 평가되어지죠

그의 삶은 놔두고라도

그의 노래는,퀸의 노래는

우리 삶의 한 시절에 영원히 배경음악이 되어있을겁니다.


영화관사운드시스템이 절대적으로 아쉬웠던 영화.

꼭 음향장비가 최고인 영화관을 고르세요.


십일월의 어수선한 첫날.

보헤미안 랩소디를 틀어봐야겠습니다

그들을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11월 - 나태주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