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사노라면 Oct 27. 2024

믿음과 희망과 사랑이

스테파노의 겨자씨 묵상 한 톨

이스라엘이 중동의 평화를 어지럽히는 뉴스가 나오는 오늘, '당신 백성과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을 구하소서'라는 성경 구절이 마뜩지 않아집니다.

인간이 만든 종교가 아닌, 당신의 은총과 자비를 믿어야 함을 알고 있음에도, 자꾸 인간이 만든 종교에 휩쓸리고, 인간이 쓴 구절에 흔들리는 게 제 믿음의 크기인가 봅니다.


부디

그 혼란 속에서도,

그 부조리 속에서도,

인간들이 만든 규율과 규정을 초월하여

우리 안에

당신에 대한 믿음과 희망과 사랑이 자라나게 하길 기원합니다


세상 모든 이들의 마음에 평화가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사노라면 스테파노

이전 07화 처음과 같이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