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라면의 붓끝에 시를묻혀 캘리한조각
대림 4주
하늘에는 영광
땅에서는 평화
네 개의 초에 불을 밝힙니다.
깨어 기다리며
당신의 말씀을 새기며
제 허물을 털며 회개의 마음으로
외로이 오실 당신을 기다리며
이리 초를 밝힙니다.
이 짙은 어둠속에서
높은 곳에서 별이 되어
하늘에는 영광을
땅에는 평화를 열어 주시니
낮은곳으로 오시는 당신을 기억하며
어둡고 외로운 이들의 자리에도
따뜻한 평화의 인사가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사노라면 김경근 수필가, 캘리그라피 작가. 십여년 넘게 매일 캘리그라피 작품과 에세이를 연재 중인 수다작가. 마땅한 시가 없을땐 직접 시를 써 캘리그라피를 완성한다. 그래서 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