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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사노라면 Dec 30. 2018

성가정축일

사노라면의 붓끝에 시를묻혀 캘리한조각

올 해의 마지막 주일,

성가정 축일입니다.


각자의 다사다난한 한 해의 이야기가 올 한해도 그렇게 그렇게 흘러왔습니다.

때론 기쁨에, 때론 슬픔에,

그렇게 울고 웃으며, 기도속에, 은총속에 한 해가 마무리됩니다


이 한해의 끝자락에,

성가정의 날에 감사드리고 싶은 이들은

이 모든 기쁨속에서도, 이 모든 아픔속에서도

가정을 보듬고 이끌어 온 우리 아버지들 우리 어머니들입니다.

나 자신으로보다 아버지로 어머니로 살아내면서

올 한해 또 이렇게 헤치고 이끌어주신

이 세상의 모든 아버지 어머니에게

수고했다는 인사 드립니다.

수고 했습니다. 애썼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당신들에게 그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세상 모두의 기도를 들어주시느라 애쓰신 하느님 아버지 당신께도요.

새해에도 세상 모든이들의 건강과 평화가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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