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의 삽질

사노라면의 붓 끝에 시를 묻혀 캘리 한 조각

by 사노라면

'삽질하다'라는 속어가 있습니다.

원래 삽질은 삽으로 땅을 파거나 흙, 눈 등을 퍼내는 일을 의미하지만, 속어로는 헛되고 쓸데없는 일을 반복하거나 별 성과 없이 무의미하게 노력하는 상황을 비유적으로 표현하는 데 쓰입니다.


아침에 카카오톡을 틀었더니 업데이트가 되어있습니다.

메신저가 인스타그램처럼 친구 등록된 이들의 사진피드로 가득 합니다.

중간중간 광고가 난리입니다.

업데이트로 메신저를 쓰레기를 만들어 놨습니다.


어떤 일이든지 독점이 되면 횡포를 부리는 게 세상 이치일까요? 우리나라에선 카톡이 대세이니 그걸 알고 그런 건지 제 입맛대로 업데이트를 하고 광고를 쏟아붓네요


'너희들이 카톡 안 쓰면 어쩔 건데.'라며 이죽거리는 모습이 보이는 것 같아 더욱 괘씸합니다.


프로필 설정을 이리저리 바꾸고 카톡을 꺼 버립니다

이제 적극적으로 대안을 찾아 나서야 하겠습니다.

카카오톡. 그동안 많이 비대해졌나 봅니다

카카오톡의 안하무인의 횡포를,

카카오톡의 삽질을 이젠 간과할 수 없네요


내 폰 안에서의 자유를 찾아보는 오늘입니다. 세상 모둔 이들의 자유로운 시선을 응원합니다 -사노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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