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라면의 붓끝에 시를묻혀 캘리한조각
너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다
루카 3.22
세상의 죄를 대신하시어
씻김을 받으신 당신을 묵상합니다.
그리하여 당신의 눈물로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심을 묵상합니다.
저마다의 십자가를 메고
당신 닮은 길을 나서는 첫 걸음을 묵상합니다.
발걸음 마치는 날
세상이 당신의 미소 닮은 향기로 가득하길 묵상해봅니다.
세상 모든 이들의 평화를 기원합니다
사노라면 김경근 수필가, 캘리그라피 작가. 십여년 넘게 매일 캘리그라피 작품과 에세이를 연재 중인 수다작가. 마땅한 시가 없을땐 직접 시를 써 캘리그라피를 완성한다. 그래서 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