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린북

사노라면의 붓끝에 시를묻혀 캘리한조각

by 사노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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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데에는 용기가 필요해요

- 영화 그린북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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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그린북.

올해들어 최고의 영화를 봤습니다.

네. 전 이런 영화 좋아합니다.

무겁고 어려운 주제이지만,

흔한 로드무비이지만,

영화속에 코믹 요소는 이렇게 들어가야 합니다

영화속에 감동은 이렇게 넣어야합니다.

상영관이 많지는 않지만 시간되시면 꼭 보세요.

물론 영화의 호불호는 있겠지만 말이죠.

십여년전 반지의 제왕에서의 그 아라곤 왕자가 세월이 흘러 이 영화에선 또다른 모습을 연출하네요.

내용 전개 상살짝 긴장을 하면서도, 군데군데의 웃음 포인트 덕분에 보는 내내 미소지었습니다.


그린북은 흑인 운전자들을위한 가이드북이랍니다.

혹시라도 '흑인'이 '여행'을 하길 원한다면, 백인들의 심사를 거슬리지않고 다니면서 묵을 숙소등의 정보를 수록한 책이라죠.

보는 내내 가득한 미국 백인들의 오만과 위선과 권위주의와 이기심이 속을 부글거리게 하기도했고, 한때 미국 남부 아틀란타에서 몇달 머물때 겪었던 흑인들의 생활도 오버랩되어 영화가 끝난 후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하게 한 영화입니다

유색인종의 자격지심이라 하기엔,

일부 인종의 배타적인 우월의식의 벽은 여전히 높은가봅니다.

또 한편으로, 우리가 아시아 다른 국가들에서온 근로노동자들을 보는 시선은 과연 이것과 얼마나 다를지도, 우리의 그린북이 있지는 않은지 생각하게하는 그런 영화였습니다.


세상 모든이들의 평등한 삶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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