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라면의 붓끝에 시를묻혀 캘리한조각
나를 사랑하는 법은 어렵지 않아요
지금 모습 그대로 나를 꼭 안아주세요
우리 나중에는 어떻게 될진 몰라도
정해지지 않아서 그게 나는 좋아요
남들이 뭐라는 게 뭐가 중요해요
서로가 없음 죽겠는데 뭐를 고민해요
우리 함께 더 사랑해도 되잖아요
네가 다른 사람이 좋아지면
내가 너 없는 게 익숙해지면
그때가 오면 그때가 되면
그때 헤어지면 돼
너를 사랑하는 법도 어렵지 않아요
한 번 더 웃어주고 조금 더 아껴주면
우리 사랑하는 법도 어렵지 않아요
매일 처음 만난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봐 주면
남들이 뭐라는 게 뭐가 중요해요
서로가 없음 죽겠는데 뭐를 고민해요
우리 함께 더 사랑해도 되잖아요
네가 다른 사람이 좋아지면
내가 너 없는 게 익숙해지면
그때가 오면 그때가 되면 그때
그때 그때
네가 원하든 말든 널 잡을 거고
내가 더 이상 지쳐 걷지 못할 때
그때가 오면 그때가 되면
그때 헤어지면 돼
그때 헤어지면 돼
그때 헤어지면 돼 - 로이 킴
Tv 노래프로그램 비긴어게인2에서 로이킴이 불러주었던 노래입니다.
들으면서 노래부르던 그곳의 분위기에 반하고 들려주는 노래의 가사에 반해서 언제 한번 그려봐야겠다하고 생각해두었던 노래 중 하나입니다.
그러게요 , 어쩌면 많은 시간들을 지금의 사랑이 아닌 쓸데없는 고민과 걱정으로 보내고 있는지도 몰라요.
지금은 그냥 이대로 우리가 사랑하고,
나중에 어떻게 되더라도 그땐 그때대로 그렇게 사랑하는건데 말이죠.
굳이 나중에 저 사람이 어찌 변할지,
나중에 내가 어떻게 될지 고민하고 신경쓸 필요는 없을겁니다
지금 우리가 좋은데, 우리만 사랑하면 되는거죠
‘네가 다른 사람이 좋아지면,
내가 너 없는게 익숙해지면
그때가 오면
그때가 되면
그때 헤어지면 돼’
이 부분이 참 맘에들었어요.
요즘의 제 삶의 큰 모토 중 하나는 ‘지금 이순간’ 입니다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고
지금 이 순간을 사랑하고
지금 이 순간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지요.
오지 않을 미래를 걱정하지말고,
오지 않을 고민에 속 끓이지말고,
오지 않을 시간을 약속하지 않으며
오지 않을 고민에 내 지금 소중한 이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것이지요.
어쩌면 로이킴의 이 노래 ‘그때 헤어지면 돼”도 그런 맥락에선 통하나 봅니다.
지금 이순간, 최선을 다해,
우리 옆의 그 사람을,
우리 마음속의 그 사람을,
사랑해 볼까요
오늘은 지금 이 순간에만 있답니다
지금 이순간 세상 모든곳에서 피어나는 사랑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