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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사노라면 Aug 05. 2019

도전과 응전

사노라면의 붓끝에 시를묻혀 캘리한조각


도전에 굴복하면
역사는 또다시 반복됩니다

구한말 의병을 다룬 드라마 '미스터션샤인'이 한창 인기를 끌었던적이 있습니다.
동학운동을 시작으로 민초들이 일어선 의병들이 풍전등화같은 우리나라를 위해 몸을 바친 우리의 아픈 역사를 다룬 내용이지요.
그 와중에 일본과 을사오적에 대한 분노는 가슴을 답답하게 하고 말이죠.
 
요즘의 우리나라를 기준으로 한 세계 정세를 보노라면, 구한말을 떠올리게 합니다
미국의 이기주의와, 중국과 소련, 그리고 북한의 좌충우돌까지 더해진 마당에 일본의 야비함은 극으로 달리고 있습니다.
일본이 시작한 경제전쟁에 어이없게 스러질것인지,
이번엔 굳건하게 마주 싸워볼것인지,
저마다의 생각이 많을 그런 시기입니다.

역사는 반복됩니다.
충절의 역사도,
배신의 역사도,
정의의 역사도,
술수의 역사도,
사람 사는 세상안에선 반복됩니다
그 반복이 바른 길로 가기위해선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겠지요.
국수주의적인 선택이 아니라,
사대주의적인 무능함이 아니라
자주적인 지헤가 필요한 시기라 생각됩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각자의 방법으로
공정과 정의를 위한 걸음을 걸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세상 모든 이들의 정의와 평화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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