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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사노라면 Oct 04. 2019

코이의 법칙 (잉어의 법칙)

사노라면의 붓끝에 시를묻혀 캘리한조각

코이의 법칙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코이는 잉어를 말하는 일본어입니다.
그래서 시절도 그렇고,
굳이 코이의 법칙이라기보다 잉어의 법칙이라 써 봅니다.

동네의 호수공원을 산책하다보면 물속에서 잉어들이 헤엄치고 다닙니다.
어떤 때는 피라미들이 몰려다니지만, 어느날은 깜짝 놀랄 정도로 커다란 잉어가 유유히 헤엄치기도 하지요.
그런 잉어를 보면서 문득 이 '잉어의 법칙'을 생각해 봅니다.

우리도 잉어처럼 삶의 많은 부분은 우리가 주어진 환경에 따라 영향을 받기도 합니다.
물론 개개인의 기본적인 유전자와 성향은 개인의 특성이긴 하지만,
환경의 영향도 무시하지 못할 겁니다.
어쩌면 우리 사람이 지극히 환경의 영향을 받다는 증거겠지요.

우리는 어떤 환경의 영향을 받고 자라왔을까요.
우리는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환경을 만들어 주고 있을까요.
집과 학원과 학교를 쳇바퀴 돌게 하는 어항속에서 키우고 있는지, 큰 꿈과 넓은 상상속에서 한껏 자라게 하고 있는지 생각해 볼 일이기도 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자라도록
마음컷 큰 꿈을 꾸도록
그들에게 큰 세상을 보여줘볼까 합니다.

세상 모든 청춘들의 꿈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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