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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사노라면 Dec 08. 2019

대림 2주 마태오복음

스테파노의 겨자씨 묵상 한 톨

너희가 믿는 대로 되어라 하십니다.
얕은 믿음에
가슴이 철렁합니다.
천지의 창조주를 믿으며
죄의 용서와 육신의 부활을 기도하면서도
정작 당신의 그 손길에 대한 믿음은
아직도 멀기만 합니다

내 마음의 눈을 뜨게 하기 위해
이미 얹어주신 당신의 손은 있으니
이제 남은 건
내 믿음입니다.
너희가 믿는 대로 되어라 하신 말씀을 기억하며
이제 마음의 눈을 뜨려 합니다.

대림 2주를 맞이하며
한 해 동안 끌고 온 무거운 죄의 짐을 내려놓고
당신이 주신 은총으로
마음의 눈을 뜨고
당신 오실 그날
기쁘게 당신을 찬양해봅니다

세상 모든 이들의 평화를 기원합니다


사노라면 스테파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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