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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사노라면 Jul 12. 2020

좋은 땅에 떨어진 씨앗은 열매를 맺었네

스테파노의 겨자씨 묵상한톨

비가 내립니다.
너무 많이 내리는 호우는 경계해야 할 일이지만,
내리는 비는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필요한 손길 중 하나일겁니다.
적당히 내려주는 비는 땅에 생명을 줍니다.
그 비로 인하여
씨앗이 싹이 트고,
땅이 기름져지고,
그렇게 생명이 자라납니다.
그 생명의 땅에 씨앗은 뿌려지고
그 씨앗들은 열매를 맺습니다.

어느 외로운 곳에 위로의 씨앗이
어느 낮은 곳에 평화의 씨앗이
어느  지친 곳에 치유의 씨앗이
생명의 단비를 맞아
열리고 펴져서
또 전해질 위로의 열매가
또 열릴 평화의 열매가
또 커질 치유의 열매가
세상 모든 이들의 가슴으로 전해지길 기원해 봅니다.

모든 이들의 평화를 기원합니다
-사노라면 스테파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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