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쓴다 - 천양희
사노라면의 붓끝에 시를묻혀 캘리 한 조각
너에게 쓴다 / 천양희
꽃이 피었다고 너에게 쓰고
꽃이 졌다고 너에게 쓴다
너에게 쓴 마음이
벌써 길이 되었다
길 위에서 신발 하나가 다 닳았다
꽃이 진 자리에 잎이 폈다고 너에게 쓰고
잎이 진 자리에 새가 앉았다고 너에게 쓴다
너에게 쓴 마음이
벌써 내 인생이 되었다
마침내 내 삶 풍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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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순간을 같이 나누고픈 사람이 있습니다.
좋은 순간에 떠오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꽃이 피었다고 이야기 하고싶고
꽃이 졌다고 알려주고 싶은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꽃 진 자리에 잎이 피어도
잎 진 자리에 새가 앉아도
그 모든 순간 함께 하는듯 합니다.
그렇게 정이고
그렇게 사랑이겠지요
나눈 마음은 인생이 되고
그 시간은 꽃처럼 피고 집니다.
벗의 이름으로
사랑의 이름으로
때론 애증의 이름으로
때론 그리움의 이름으로
어느 하늘 아래 어디선가
오늘을 살아가고 있을
그 누군가의 벗이고, 사랑이고, 그리움일 당신의 아름다운 오늘을 응원합니다
-사노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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