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리턴즈
사노라면의 붓끝에 시를 묻혀 캘리한조각
우연히 들린 노래 가사가 맘에 들어옵니다.
'모든게 제자릴 찾았으면 해
다가올 크리스마스엔..'
스며들듯 익숙했던 우리들의 자리가 있었습니다.
없는듯 같이 했던 공간들이 있었습니다.
혼자인듯 함께 한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항상 그 자리에 있었고
항상 그곳에서 보이고
항상 그 안에서 들리던
세상이 있었습니다.
그 시간들,
그 사람들,
그 소리와 바람들.
항상 그곳에 있던 그것들이
다시 모두들 제자리로 돌아오면 좋겠습니다.
싼타 할아버지의 선물처럼
그 까만 밤이 지나면
눈비지고 일어 난 아침이 되면
모든게 제자리로 돌아오면 좋겠습니다
다가 올 크리스마스엔 말이죠.
세상 모든 이들의 평화를 기원합니다
-사노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