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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사노라면 Jan 09. 2021

일체유심조

사노라면의 붓끝에 시를 묻혀 캘리한조각

생각이 많아지는 날이 있습니다.
생각이 꼬리를 물고 달리다보면,
때론 너무 멀리 가버리는 날도 있습니다.
그렇게 생각이 멀리 가버리면
처음 시작이 무엇인지도 잊어버린 채
마음은 끓어버립니다.

모든것은 마음이 지어낸다 합니다.
법륜스님은 이리 이야기했다합니다.
달을 보고 슬픈 감정을 느꼈다고 가정하자.
그럼 달이 나에게 슬픔을 준 것일까?
아니면 자기 스스로 슬픈 것일까?
중요한것은 그 상황을 받아들이는 우리의 마음이라 합니다.

세상을 봄도 마찬가지이겠지요.
뉴스로만 보면 악마와 괴물과 사탄이 가득한 듯한 이 세상이지만, 사랑하는 이를 생각하면 더없이 따스한 곳도 이세상일겁니다.

결국은 이세상을 천국으로 만드는것도, 지옥으로 만드는것도 나의 해석에 달려있는것인가 봅니다.

조용한 주말 오후,
그럼 오늘은 어떤 세상을 만들어 볼까요.
어떤 세상을 꿈꾸어 볼까요.
항상 그렇듯 세상 모든 이들이 편화로운 하루이기를 다시한번 기원해봅니다
-사노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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