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를 직접 보유한 기업의 데이터
내가 묻고 싶은 것을 상대방이 물어보기도 합니다. 아 배고파 뭐 먹을까? 바로 뒤따라 묻지요. 너 뭐 먹고 싶은데? 그럼 상대방이 답합니다. 그냥 빨리 오는 걸 시키자거나 중식 중에 고르자고 하거나, 너 먹고 싶은 걸로 고르라고 하지요.
데이터 설명을 하다가 자주 듣는 질문이 있습니다. 어떤 데이터가 좋은 데이터예요?
남들은 어떤 거 써요?
영화를 추천할 때처럼 제대로 추천하려면 상대방의 취향 정보가 필요합니다. 데이터가 왜 필요하신가요? 어떤 분석을 하려고 하시는데요? 어떤 걸 찾고 계신데요? 많은 분들이 답을 하지 못합니다. ‘그냥 추천해 주지 뭘 더 물어봐 잘 모르니까 물어보지’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습니다.
영화평론가들은 취향 정보 없이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좋아할 추천 후보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대부분은 좋아할 데이터가 무엇일까 생각해 봤습니다.
좋은 데이터는 내가 필요한 부분을 50% 이상 채워주면서, 데이터 전송이 끊길 리스크가 적고, 데이터 구성이 실제적으로 이해가 되는, 믿을 수 있는 기업이 공급하는 데이터입니다.
그럼 다시 물어보겠죠. 아니 그런 이론적인 이야기 말고 그래서 어디서 사면 돼요?, 그 데이터는 누가 가지고 있어요? 하고요. 사람들은 벙벙한 질문에도 정확한 답을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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