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 알바 십 분 전

2025 웹툰 작가 도전기

by 싸비

수업 마치고 지하철 타고 홍대입구에 왔다. 젊음이 넘치는 이곳에서 이제 4시간 알바를 하는데… 파이팅하려고 포션도 사 먹는다. 배가 고프면 슬퍼지기 때문에 닭꼬치도 먹는다. 난 맵찔이니까 소금구이로 주문한다.

오늘도 아슬아슬 고비를 넘기며 알바를 하던 중 종량제 봉투에 쓰레기를 담다가 코스튬 한 사람 발견! 중국인이라고 한다. 사진을 부탁했는데 응해주셔서 넘 기뻤다. 나도 어릴 땐 코스튬을 하고 싶었는데. 오늘 왠지 꿈을 이룬 기분? 이 들었다. 내가 한 건 아니지만


옛날 꿈이 떠올라 눈물이 난다. 나 만화를 정말 좋아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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