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머리를 5년간 고수해 왔다. 아무리 생각해도 단발머리의 장점은 머리를 감고 말리는 수고로움이 덜어진다는 것 외엔 없다.
하지만 지난 임신기간을 거치면서 그리고 앞으로 펼쳐질 육아 라이프를 생각하면 이것 만큼 강력한 장점이 또 없는 것이다.
요 며칠 사진첩을 들락날락하며 5년 전 짧은 머리를 한 내 모습을 뜯어보고 있다. 요리 보면 괜찮을 것 같기도 하고, 조리 보면 역시 아닌 것 같고 ^^;
(한 달 내로 과연 나는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