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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에스메랄다 Aug 24. 2022

쉬어가는 페이지

episode_4


언제나 발달이 느린 그룹에서  있는 아들이 상황에 걸맞고 함께 있는 사람을 배려한 문장으로 말했다.

"죠기요 엄마 커피 주떼요"라고 말이다.


나에게 아들이 이런 표현을 말로 한다는 것은 "이런 말도 할 줄 알아?"의 의미보다는 "됐다! 우리 해냈다!"의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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