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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는 그것이 최선이고 지금은 이것이 최선일뿐
시간을 돌려도 바뀌지 않을 수 있다
by
글구름
Jun 27. 2024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과거의 내가 생각이 부족해서 그렇게 행동한 것이 아니다. 단지 그때는 그럴 수밖에 없는 나였을 거다.
내 삶인데 때때마다 얼마나 신중하게 고민을 하며 살았던가.
다시 돌아간다 해도 같은 상황과 정신이라면
결국 같은 행동을 하게 될 거다.
타임슬립에 관한 이야기는 상황은 동일하게 존재하는데 내 정신이 다르기에 다른 선택을 하려는 노력을 해보는 것이다.
결국 그때의 나는 그게 최선이었을 것이고,
지금의 나는 변화된 환경과 생각으로 다르게 살아가는 것일 뿐이다.
과거의 나를 한심하게 회상하지 말아야 한다.
그때를 지나왔기에 지금이 내가 있지 않은가.
현재의 내가 그때의 실수 투성이 바보의 나를 귀여워해 주는 것이 모든 순간의 나를 배려하는 마음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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