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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송명옥 Aug 21. 2023

형제가 짜는 따순 무늬


20대 대통령 선거가 끝나고도 어수선하다. 인수 과정을 보는 시선이 피로해진다. 한때 19C 교실에서 20C 교사가 21C 아이들을 가르친다는 비판이 있었다. 개인도 조직도 비판을 수용하면서 궤도를 수정해야 한다. 19대 정권은 끝나지 않는다. 다음 정권, 미래 민생과 이어진다.

형제는 외교관 아버지를 따라
일본 스리랑카 덴마크 등에서
다양한 생태계를 경험하며 자란다.
자연스럽게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고 활동한다. 과학도서 <STOP> 시리즈는
형이 쓰고 아우가 그렸다.

일러스트레이터 김한민과 동물학자 김산하 형제는 화려하지 않고, 진부하지 않고, 넓고 크게 보며 서둘지 않는다. 동물에 대한 관심에서 시작하여 환경운동, 비건운동, sea-shepherd 활동까지 삶의 무늬가 다양하고 따숩다. 우리에게 따순 정치인은 언제나 올까.

雨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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