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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아빠가 우리를 버리겠다고 선포한 날
3월 10일 주제 - 형제
나의 형제는 남동생 한 명이다. 어릴 적에 우린 정말 징그럽게 많이 싸웠다. 아니 싸웠다는 표현도 맞지 않다. 내 동생은 나한테 불쌍할 정도로 많이 당했다. 내 동생은 순하고 나는 진짜 못 돼먹은 누나였다. 이기적이고 예민하고 까탈스러운 누나. 그런 누나도 누나랍시고 착한 내 동생은 참 잘 따랐다. 그런데도 나는 그런 동생의 착한 모습마저 싫었다. 그냥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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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0. 2025
by
생각샘
놀러 온 냥이 형제
한 달쯤 지나니 가을로 접어드는 숲 고양이 밥을 밖에 놔주니 냥이 형제가 놀러 왔다. 색깔은 더 노랗고, 겁이 많았다. 노란 냥이는 사람이 다가가면 도망가고, 고등어 냥이에게는 꾹꾹이를 해준다. 둘이 싸우지 않고 잘 지냈다. 그러다가 노란 냥이가 나갔다. 숲에 나가면 멀리서 보였는데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다. 숲에 놀러 온 손님들이 산고양이에게 먹이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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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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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봄
삼형제의 반장 도전기
오늘 학교에서 반장선거가 있었다. 삼형제 모두 아직 반장이 한 번도 되어 본 적이 없다. 그동안은 후보로 나가는 것도 굉장히 망설이곤 했다. 막내가 며칠 전부터 무전기가 갖고 싶다고 조르기 시작했다. '반장 되면 사줄게~'했는데, 평소 부끄러움이 많아서 '설마 나가겠어?' 했는데 한번 나가본다고 하는 것이다. 그리고, 뭐라고 말할지 같이 써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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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0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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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슬
지금 알아차리기
진심을 담은 인간적인 배려는 장기간 지속되었을 때 그 소중함을 알기 어렵다 익숙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서비스가 종료되었을 때 비로소 소중함도 감사함도 제대로 알게 된다 관계도 그렇다 부모를 자식처럼 품은 사람들 형제를 자식처럼 품은 사람들 배우자를 자식처럼 품은 사람들 친구나 이웃을 형제처럼 품은 사람들이 사랑과 이해의 총량을 채우고 인연을 정리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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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0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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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인
2. 혼자보다는 둘이라 좋을 거야
형제라는 존재의 소중한 가치
오늘은 형제라는 존재에 대해 잠시 이야기해 볼까 해. 너희도 잘 알다시피 아빠에게는 남동생, 그러니까 너희 작은아버지가 있어. 그리고 너희도 형제로 태어났지. 아빠는 먼저 형제의 입장을 경험해 본 사람으로서, 특히 첫째의 입장에서 몇 가지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어. 사실 아빠는 동생으로 살아본 적이 없어서 이번 글은 자연스럽게 형의 입장에서 하는 이야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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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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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아빠
살림의 언어는 아름답다
형제의 훈제오리 볶음
주부는 살림의 중심에 서서 중심을 잘 잡고 있다. 밥 하기 싫다면 아들들이 끓여주는 라면을 얻어먹는다. 남편이 해주는 볶음밥도 얻어 먹는다. 밥할 시간이 없다면 입으로 밥을 한다. 훈제오리 볶음을 하는 복동이와 복이, 아이들 옆에서 나는 코치를 해준다. 두 형제는 아주 가관이다. 복동이와 복이는 라면과 볶음밥 정도의 요리를 한다. <나 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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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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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항아리
자랑과 비교를 멈추소서!형제간 우애가 당부로될 일?
우애가 당부해서 될 일인가?
우애가 당부해서 될 일인가? 젊은 시절 시어머니께 세배드리면 제일 많이 들었던 덕담 중 하나가 '형제간에 우애 있게 지내라"는 말씀이었다. 그런데 형제간에 우애! 그게 당부해서 될 일인가? 다른 형제들에 대한 자랑! 나만 불편한가요? 그간 양가 부모님들에게 다른 형제들에 대한 수많은 종류의 칭찬과 자랑을 들었다. 내 형편이 괜찮을 때 그런 말을 들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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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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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가
쌤의 침묵!
국민학교 5학년, 중학교 2학년의 철딱서니 없는 형제의 계획은 거창했다. 1. 함바 식당을 하던 어머니의 전대에서 슬쩍한 돈으로 일단 서울로 튄다. 2. 먹고 재워주는 중국집에 취직을 한다. 3. 동생은 공부를 하고, 형은 열심히 일해서 나중에 큰돈을 벌어 재벌이 된다. 끝! 삼 일간 주도면밀하게 기회를 엿보다 마침내 거사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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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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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철
그라쿠스 형제와 카이사르
호민관과 집정관
로마인 이야기 15권을 읽고 나서 역사는 2천 년 전 과거의 사건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지금 이 순간 현재를 살아가는 내 주변에 살아 숨 쉬는 생동감 있는 현재의 행동양식의 거울로 삼고 싶었다. 그중에 로마인 3권 승자의 혼미에 등장하는 그라쿠스 형제 이야기를 나누고자 한다. 그라쿠스 형제는 형인 티베리우스 그라쿠스와 동생 가이우스 그라쿠스이며, 외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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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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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식
친척 부고
삶을 생각해 보다
이른 아침이다 우리 형제는 7남매이지만 형제애가 가장 돈독했던 3남매는 애석하게도 빨리 가 버리고 이제 4남매가 남았다 남아있는 형제자매들은 성격이 서로 달라 개성들이 강한 탓인지 떠나버린 남매들처럼 우애가 되지 않아 너무 아쉬울 때가 많다 내가 맏이이지만 아들이 없고 딸만 둘이라서 나도 모르게 모든 재산도 나를 제외하고 몰래 현금과 모든 부동산을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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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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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봉
아주 특별한 우리 형-고정욱저자
소감문
아주 특별한 우리 형"을 읽고 큰 감동을 받았다. 이 책의 주인공은 종민이와 종식이 형제다. 종민이는 처음에 외동인 줄 알고 지내지만, 나중에 형의 존재와 그가 뇌병변 장애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처음에는 형의 존재를 받아들이기 힘들어했던 종민이는 가출을 하게 되고, 그 후 나쁜 사람들에게 잡히지만 경찰의 도움으로 집으로 돌아오게 된다. 이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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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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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
김밥 5형제
한 남자가 김밥집에서 김밥 1줄을 주문했다. 1줄에 5개였는데, 그 1줄은 김밥 5형제였다. 하나가 남자의 입속으로 들어가자 남은 김밥들이 “으악, 안 되애!!”라고 소리친다. 하지만 알고 보니 그 입안은 아주 재밌고 신기한 곳이었다. 먼저 입속으로 들어간 첫째가 나머지 애들에게 말했다. “얘들아, 빨리 들어와! 여기 엄청 재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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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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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나탐정
시간이 약이야
무럭무럭 ~ 형제
어찌어찌하다 보니 2025년이 되어버렸다. 붙어서 아웅다웅 춘식복실 형제는 무럭무럭 자라고, 집사는 늙어가는 티가 난다. 가을은 흘러가고 용문사 물길 따라 트레킹을 하면서 은행나무 할배를 만나고 한 계절을 또 보내주었다. 그리고 겨울과 함께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회사를 급퇴사하면서 새로운 직장으로 출근도 하고. 적응도 하기 전에 바로 투입되어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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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1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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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달사순
우리가 키운 인연
우리가 키운 인연 因緣쫄따구 군 시절둘째 형 결혼식 참석 못해축하의 시 詩 한 편 진심을 담아 편지로 보낸 지 45년의 세월 歲月.35년 부모님 정성 精誠으로 모셨고형제간 우애 友愛를 이슬처럼 적시던그런 형수님과 여행하는 삼 형제.쉽지 않은 조합 組合은마음의 빚 갚을 마지막 기회 機會.다시 보지 못할 장가계처럼이 생 生에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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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1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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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도
형제
동생 테오는 형 고흐에게 이렇게 말했다.“형은 그냥 좋은 화가가 아니야. 위대한 화가야.”나도 이런 동생 하나 있음 좋겠다. 형제 / 이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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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13. 2025
by
이영진
장면집
그때, 안아주라는 그 말
그때는 서로 안아주라는 말이 그렇게 싫었다. 매 번 시비는 형이 거는 것 같은데 결국 서로 안아주고 끝내라니, 괜히 억울한 마음이 들었을까 그래도 매 번 싸울 때마다 어린 두 형제는 꼭 안아주고 화해를 했으니, 아주 멀어지지 않고 어느 가까운 거리를 유지했다. 가끔은 내가 하기 싫은 게임도 같이 하고, 가끔은 형이 하기 싫었던 게임도 같이 하면서 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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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20. 2024
by
임성빈
둘째는 신생아 때가 가장 쉽다
기기 그리고 형제의 난
수현이가 긴다. 그 말인즉슨 형제의 난이 시작됐다. 수현이의 관심사는 오로지 수안이의 것이다. 수안이가 접어놓은 색종이, 수안이가 조립해 놓은 레고, 수안이가 벗어놓은 옷가지들 모두 수현이가 만지고 싶은 것들이다. 오늘은 수현이가 수안이 레고 설명서를 만지다가 찢었다. 이를 본 수안이가 소리를 지르며 울고불고 난리가 났다. 수안이는 수현이를 때리지는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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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15. 2024
by
그래용
형제가 사이좋게 지내는 모습
《논어》, 공자_제2편 위정(爲政) 5.
맹의자가 효에 대해 묻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어긋남이 없는 것이다.” 번지가 수레를 몰고 있을 때 공자께서 그에게 그 일을 말씀하셨다. “맹손씨가 나에게 효에 대해 묻기에 ‘어긋남이 없는 것이다.’라고 대답하였다.” 번지가 여쭈었다. “무슨 뜻으로 말씀하신 것입니까?”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살아계실 때는 예를 갖추어 섬기고, 돌아가신 후에는 예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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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07. 2024
by
안현진
-2021 그날
6. 우리들의 오줌싸개 20210706
‘그래도 이만은 해야지요.’ 수변공원의 오줌싸개 삼 형제가 시원하게 물줄기를 뿜어댑니다. 착지점에 물보라를 일으킵니다. ‘조금만 더,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힘을 주면 이쪽 둑까지 닿을 터인데 도시에 있지만 태생은 시골임이 틀림없습니다. 잠방이에 바지를 무릎 밑까지 걷어 올렸습니다. 기골 또한 장대합니다. 외모는 어려운 시절에 태어났음이 분명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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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26. 2024
by
지금은
X고집
슬기가 돌아가고 김씨 형제는 이야기인 듯 이야기 아닌 이야기를 계속했다. 대표 김씨는 좋은 게 좋은 거니 적당히 굽히고 이번 일을 빨리 끝내자는 동생에게 화를 내며 끝까지 고집을 부렸다. 그러자 비용의 왕자 해리가 말했다. “저 개! 줘버려요. 쟤 하나 데리고 있는 게 돈이 얼마나 드는데!!!” 그러자 “국수는 그냥 개가 아니야! 쟤는 브뤤~딩의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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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22. 2024
by
김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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