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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백재민 Sep 20. 2023

세상을 바꾸려면 작은 일 먼저

”적과도 대화할 줄 아는 정치가 필요한 때다.“박태균 교수님께서 여운형 선생님을 설파하던 중에 나온 말입니다.정치에 깊이 관여하고 있는 우리의 모습은 어떤지요.우리는 적과도 상대하지 않을 뿐더러, 의견이 조금 다른,아군과도 대화하지 않습니다.민주주의의 핵심인 대화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상대를 설득하고, 비판하기도하는 민주주의 방식이 작동되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민주적인 방식으로 상대와 세상을 설득하려면 ,우리 자신이 바뀌어야 합니다. 아군과 의견이 조금 다르더라도, 끊임없이 대면하고, 대화해야 합니다.그래야 접점을 찾을 수 있습니다.우리는 적군과도 대화할 수 있어야 합니다.모든 사안에서 관점을 달리하는 적군과도 틈만나면, 만나서 밥을 먹고 토론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 공동체가 살아남습니다.


저도 알고 있습니다.생각이 다른 사람과 대화한다는 것은 지극히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도 해야 할 일입니다.이 작은 행동들이 모이고 모여서 결정적인 역할을 할 때,세상이 진보합니다.


이와 같이 결론적으로는 우리 자신을 진보시켜야 세상을 진보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절대적 사실을 잊어선 안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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