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아상이랑 티코 아이스크림

by 푸른 잎사귀

안돼

아직 먹지 마


그거 티코 아이스크림 넣어서 먹을 거란 말이야.

요즘 그게 유행이래.


나는 급하게 남편에게 티코 아이스크림을 사 오라고 꼬드겼다.

귀찮다고는 했지만 오후 내내 둘이 투닥거리던 거에 미안했는지

남편은 티코를 사러 나갔다.


잠시 후 남편 손에 티코뿐 아니라

본인의 사욕을 채운 아이스크림의 실체들이 보였다.

돼지바. 누가바. 비비빅. 녹차바, 젤라토 ㅎ


아.

근데 요즘 티코아이스크림이 8천 원이나 하는구나.

15개가 들었는데 물가 많이 비싸다 싶었다.


아이스크림 전문점이나

편의점이나 가격에는 큰 차이가 없다 한다.

그래서 아이스크림전문가게가 문을 닫는다고 한다.


미니 크루아상 빵이 두 개 있기에

요즘 유행하는 소금빵에 티코 아이스크림 넣어 먹기를 해보았다.

너튜브에 나오는 영상은

소금빵을 사용했지만

나는 크루아상이 있어서

가위로 반을 잘랐다.

그 속에 공간을 만들어서

티코를 넣었는데

남편과 내가 둘 다 뽑은 문구가 똑같다.

이럴 땐 천생연분인가~하는 생각이 퍼뜩 든다. ㅎ

한입 베어 먹는 순간~~

오호~~

아~~ 이래서 유행이구나 싶어졌다.

바삭하게 부서지면서

초코의 달콤함과

밀크 아이스크림의 부드러움과

빵과의 조화는 정말~~( 말못 ㅎ)


누텔라 초코잼이나

땅콩크림이나

초코소라빵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무난히 합격할 조합이랍니다.~^^


안 드셔보신 분

꼭 드셔보세요.


전 요즘 소금빵은 비싸서

식빵 사다가 티코에 싸 먹는 재미에 푹~빠졌답니다.


한 개만 먹어야지~~ 하고는

두 개 먹는 건 안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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