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 모양이 이래도 되나요?
빵모양 너무 귀엽지 않나요?
빵에 꽂은 초를 빼고
종이를 빼냈는데
이런 모양이 찍혀서
이 순간을 놓칠 수 없다 싶어서
찰칵~! 하고 사진을 찍었답니다.
그럼 이제부터
이 빵모양의 탄생배경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성탄절 잘 보내고 계신가요?
크리스마스 케이크 드셨는지요?
저는
이번엔 케이크를 안 사 먹었어요.
그리고
누군가에겐 케이크를 사드렸어요.
평소 제가 먹고 싶었던
스초생이란 케이크였답니다.
(스트로베리 초코 생크림 케이크의 줄임말)
케이크를 전달하고 나서
괜스레 좀 아쉬운 맘이 들기에
근처
다이소에 가서 후레시베리를 3천 원 주고 사 왔고요.
예전에 케이크 살 때 받아놓은
초가 있기에 꽂았는데
조금 밋밋한 듯하여
예쁜 문구를 프린트해서
꽂았답니다.
촛불을 끄고
빵을 먹기 위해
초와 종이를 뺐더니
세상에나~~
이렇게 멋진 모양이
떡~하니 찍 혀 있는 거 있죠?
무슨 선물 받은 것 같은
재밌고 신나는 느낌이
참 신선하고 좋더라고요.
특히 입이 살짝 위로 솟구친 모습이
생동감 있는 표정 같아서
한참 감탄을 하며 보았어요.
의도하지 않았는데
의도했던 것보다
더 멋진 작품이 나온 거처럼
우리의 삶도 의도하지 않았는데
정말 멋진 결과들로 가득하길
거룩한 성탄절 밤에
손 모아 기도드립니다,
모두
메리크리스마스~!!
해피 뉴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