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2년 4월 22일
서기 1982년 4월 22일 (목요일) 날씨 맑음
오늘의 중요한 일 : 없음
오늘의 착한 일 : 방청소
일어난 시각 오전 : 7시
오늘은 엄마께서 해준 튀김을 먹었다. 나는 너무 맛있다고 많이 먹지 말라는 선생님 말에 조금 먹었다. 조금 먹으니까 너무 배가 고팠다. 그래서 많이 먹으니까 배가 너무 불렀다. 그래서 엄마는 소화제를 사다 주셨다. 나는 소화제가 그렇게 좋은 건지 몰랐다. 하지만 지금은 알았다.
잠자는 시각 오후 : 9시
오늘의 반성 : 없음
내일의 할 일 : 없음
가스활명수를 아시나요~^^
제가 어렸을 때부터 있었죠~
톡 쏘는 탄산 속에 독특한 향과 쓴맛
먹고 싶은 맛은 아니었지만
먹고 나면
신기하게도
끄윽하고 트림이 나왔어요.
너무 맛있다고 많이 먹지 말라는 말이 기억나서(기특하네요~^^)
조금 먹고(왜 조금 먹었을까? 적당히 조절이 힘들었나 봐요~^^)
배가 너무 고파져서(안쓰럽네요ㅋ)
많이 먹다가 결국
소화제를 먹게 된 열 살.
그 나이엔 절제가 힘들었겠지~
암,
당연하지
특히 먹을 거 앞에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