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안(老眼)
by
정현민
Dec 29. 2025
노안(老眼)
밝고 눈부신 것들은
조금씩 조금씩
나로부터
멀어져 가고
사랑하는 얼굴들이
뭉개지고
흐릿하여
표정을 알 수 없는 건
얇아진
다리 탓일까
무거워진
생각 탓일까
삐딱해진 시선 탓일까
keyword
노안
다리
Brunch Book
반백 습관처럼 하늘을 본다 6
23
새우
24
무미건조(無味乾燥)
25
노안(老眼)
26
돈키호테
27
다 그런 거지요
반백 습관처럼 하늘을 본다 6
brunch book
전체 목차 보기 (총 30화)
이전 24화
무미건조(無味乾燥)
돈키호테
다음 26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