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오영 Mar 14. 2024

냥이씨의 생각#27 : 잠자던 나무 깨우기

동물도 있수다

나무씨(아메숏, 한살하고도 10개월)는 오늘도 엄빠 사이에서 꿈나라 여행 중이다.


꿈 속에서 큐브 간식들이 날아다닌다...


'냥냥냥~ 맛있겠다...'

찰칵!


하는 소리와 함께 적막이 깨진다.


'냐아앙....또 냐옹...?'

실눈을 떠보는 나무.


아빠랑 눈이 마주쳤다!



'아침부터 뭐하시는 거예요옹?'



'허허...이거 왜 이러십니까....'

'자는 모습 사진다뇨옹?'


정색을 하는 나무다.

그러더니, 다시 누워서는 잠을 청한다...



'에휴... 맨날 가 좋다고 하시니...'


자던 모습이 귀여워서 사진 찍다가 들켰네요. 하하하!

매거진의 이전글 냥이씨의 생각#26 : 나는야 신상감별묘~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