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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영 Jun 05. 2023

냥이씨의 생각#6 : 하트의 냥이

동물도 있수다

나무(아메숏, 한살, 사랑의 아이콘)는 요즘 이 노래에 꽂혀있다.


”미안해, 솔직하지 못한 내가~    흥얼흥얼~


'맞다! 생각해보니 나무는 솔직하지 못했다냥!'


'매일 멀리서 눈으로만 말해왔다옹!'


'이제부터 몸으로 보여줄꺼다냥!'


나무에게 따뜻한 하트가 있다는 증거...


소파에 앉아있는 엄마를 멀찍이서 바라보던 나무는.... 


'용기를 내야해! 용기를~'


당당히 엄마 앞에 쫄래쫄래 걸어나간다.


'엄마에게 고백해야지.'


꾸르륵~ (엄마)"


"꾸르륵~ (엄마)"



"뀨우우웅~ (간식 좀 주세요옹~)"


나무의 가슴에 사랑을 담아...


북어큐브를 사랑합니다... 습식캔 사랑해옹~


습식캔 먹을 시간이 넘었는데, 왜 안주냐고요옹~


하며, 간식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하트의 냥이"



그동안 잘 몰랐었는데, 나무 가슴에 하트무늬가 있더라구요. 재미있어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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