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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옴니버스 패키지

ESG

by JCNC

2025년 3월 BCG가 발간한 보고서

The EU Omnibus Package: How Companies Should Adjust Their Sustainability Reporting」

와 관련된 내용을 기반으로 한 CSRD, CS3D(CSDDD),

EU Taxonomy, SFDR 등 주요 ESG 규제 프레임워크에 대한 정리.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의 옴니버스 패키지(Omnibus Package)는 지속가능성 규제를 간소화하여 규정 준수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필수 ESG 목표를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그러나 기업들은 이러한 변화가 EU 협상 및 국내법 조정을 통해 진행됨에 따라 향후 몇 년 동안 불확실성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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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안된 주요 변경 사항:


a- CSRD(Corporate Sustainability Reporting Directive) – 준수해야 하는 기업이 80% 감소하고 보고 기한이 2년 연기되었습니다.


b- 기업 지속 가능성 실사 지침(CSDDD) – 규정 준수가 2028년으로 연기되었으며 민사 책임 의무가 제거되었습니다.


c- EU 분류 체계(EUT) – 소수의 기업이 "중대한 피해 없음" 기준에 대한 단순화와 함께 보고해야 합니다.


d- 탄소 국경 조정 메커니즘(CBAM) – 소규모 수입업체는 보다 간소화된 보고 및 부과 요건과 함께 면제를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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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기업을 위한 전략적 고려 사항:


a- 변경 사항이 완료될 때까지 최신 정보를 유지하고 ESG 보고를 계속합니다.


b- 이중 중요성 평가를 사용하여 재료 문제에 집중합니다.


c- AI 도구를 활용하여 지속 가능성 공개의 효율성을 높입니다.


d- 현재 ESG 관행을 벤치마킹하고, 2025-2027년을 위한 전략적 옵션을 탐색하고, 스마트 규정 준수 원칙에 부합하는 전환 로드맵을 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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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버스 패키지가 지속 가능성 요구 사항을 제거하지는 않지만 집중적이고 물질성 중심의 접근 방식을 촉진합니다.


기업은 ESG 전략을 선제적으로 조정하여 규정 준수를 보장하는 동시에 불필요한 보고 활동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4대 규제의 관계를 중심으로 Omnibus Package가 제안한 주요 변경 사항을 포함해 설명.


EU는 2019년 유럽 그린딜을 시작으로 CSRD, CS3D(CSDDD), EU Taxonomy, SFDR, CBAM 등 다양한 지속가능성 관련 규제를 시행해왔다. 하지만 기업과 시장의 부담 증가, 보고 복잡성, 높은 비용 문제가 제기되면서, 유럽 집행위원회는 2025년 2월 Omnibus Package 초안을 발표했다.

이 패키지는 기존 규제의 적용 기준 완화, 보고 시기 유예, 요구사항 간소화 등을 통해 ESG 공시 제도의 단순화를 목표로 한다.


이번 Omnibus Package는 기업의 ESG 전략과 지속가능성 보고 프레임워크에 큰 영향을 미치며, ‘스마트 컴플라이언스(smart compliance)’ 접근 방식이 강조되고 있다.

이 접근은 기업이 진정 중요한 이슈에 집중하고, 불필요한 보고 부담을 줄이면서도 규제를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1] CSRD (기업 지속가능성 보고 지침) 주요 변경 사항

영향: CSRD 대상 기업 수 약 80% 감소(기존 5만 개 약 1만 개), 보고 부담 완화

비고: 기존 보고 기업도 새로운 임계치를 넘지 않으면 보고 대상에서 제외 가능



[2] CS3D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지침, 구 CSDDD)

영향: 공급망 전반에 실사 의무 적용되던 범위가 직접적 거래선(Tier 1)으로 축소되어 실무 부담 경감



[3] EU Taxonomy (지속가능성 분류체계)

핵심 포인트: 금융기관은 그린자산비율(GAR) 지표를 간소화해 적용

복잡했던 DNSH(중대한 피해 금지 원칙) 요건도 단순화 예정



[4] SFDR (지속가능 금융 공시 규정)


본 Omnibus Package에서는 직접적인 변경 없음, 하지만 CSRD·EUT의 변경이 SFDR에 간접 영향


• 금융기관의 투자 상품 공시에 있어 EU Taxonomy 기준에 따라 보고 생략 범위 확대 가능성

• ESG 투자 성과 보고 시 불필요한 세부 지표 제외 가능



[5] 4대 규제의 상호관계 요약


[6] 기업이 준비해야 할 전략: Smart Compliance


**스마트 컴플라이언스(Smart Compliance)**는 ESG 보고를 단순히 ‘모두 다 하는 것’이 아니라, 중요한 이슈에 집중하는 전략적 접근법이다.


핵심 전략 3단계

1. **이중 중요성 평가(DMA)**를 통한 데이터 사전 필터링

• 비중요 데이터는 초기부터 제외 (최대 50% 축소 가능)

2. 고급 필터링 적용

• 단계별 도입, 자발적 공개 항목 제외, 정보 중요성 기준 적용

3. 규제 개정 사전 대비

• ESRS 2.0의 구조를 미리 적용해 공시 범위 축소


GenAI 도구 활용해 기존 CSRD 보고서 분석 최적의 보고 전략 도출 가능



출처

• BCG & Center for Sustainability Policy & Regulation (2025)

The EU Omnibus Package: How Companies Should Adjust Their Sustainability Repor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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