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호캉스 부담돼... 서울 호텔 가성비 뷔페 추천 8선

by 다닥다닥

멀리 떠날 여유가 없다면 도심에서 즐기는 호텔 뷔페가 훌륭한 대안이 된다. 서울 시내 곳곳에는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아 데이트, 가족 외식, 기념일, 소규모 모임 등에 어울리는 가성비 호텔 뷔페가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다.

201_714_4356.png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된 사진 - 여행지도

최근 여행 플랫폼 스카이스캐너는 예산과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한 ‘서울 호텔 가성비 뷔페 8선’을 테마별로 소개했다. 실속파를 위한 소규모 뷔페부터, 프리미엄 뷔페까지 가격대별로 폭넓게 구성되어 있다.


먼저 합리적인 가격의 ‘소테츠 호텔 BST 뷔페’는 명동과 을지로 사이에 위치한 아담한 규모의 뷔페다. 정갈한 한식 위주 구성과 조용한 분위기가 특징이며, 조식은 2만2천 원, 런치는 1만6천9백 원으로 가성비가 뛰어나다. 출장 중 간단한 식사나 관광 중 휴식 겸 들르기에 제격이다.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롯데호텔 L7 강남 플로팅’은 트렌디한 인테리어와 세련된 감각의 메뉴 구성이 돋보인다. 한식과 양식이 조화를 이루며, 평일 기준 4만4천 원이라는 가격은 가벼운 외식이나 데이트 장소로 부담이 적다.

201_713_4311.png 소테츠 호텔 BST 뷔페 - 홈페이지

도심 전경을 즐기며 식사하고 싶다면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푸드 익스체인지’가 적합하다. 평일 디너는 6만3천 원, 주말 디너는 11만5천 원으로 가격대는 있으나, 고층에서의 뷰와 프라이빗 룸, 와인 무제한 제공 옵션 등으로 모임에 적합한 장소로 손꼽힌다.


보다 차분하고 프라이빗한 공간을 원한다면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강남’의 ‘AC 키친’을 추천할 만하다. 랍스터 무제한 뷔페와 루프탑 바의 와인 무제한 혜택이 더해져 특별한 날의 식사나 비즈니스 미팅 장소로 인기가 높다.

201_715_4538.png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강남 - 홈페이지

분위기+미식+특별함…프리미엄 뷔페의 매력

식사 그 이상을 원한다면 프리미엄 호텔 뷔페를 고려할 만하다. 대표적으로 ‘롯데호텔 서울 라세느’는 서울 3대 호텔 뷔페 중 하나로, 약 200여 가지 메뉴와 고급 식재료를 자랑한다. 특히 아이를 위한 키즈 코너도 운영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한다.


‘조선팰리스 콘스탄스’는 강남 테헤란로 중심부 24층에서 서울의 전경을 감상하며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셰프 테이블 스타일의 라이브 스테이션에서 제공되는 따뜻한 요리는 미식의 깊이를 더한다.

201_716_4644.png 조선팰리스 콘스탄스 홈페이지

자연친화적인 분위기를 원한다면 ‘서울 신라호텔 더 파크뷰’가 제격이다. 남산과 맞닿은 뷰와 함께 제철 식재료로 만든 메뉴가 조화를 이루며, 최대 20명 수용 가능한 프라이빗 룸은 연말 모임이나 가족 외식 장소로 적합하다.


마지막으로, 삼성역과 바로 연결되어 뛰어난 접근성을 갖춘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그랜드 키친’은 셰프 퍼포먼스와 디저트 라인이 특히 인기다. 품격 있는 비즈니스 미팅이나 기념일 식사로 자주 언급된다.

201_717_4742.png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그랜드 키친 - 홈페이지

이처럼 서울의 호텔 뷔페는 단순한 식사 공간을 넘어 ‘도심 속 여행지’로 진화하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대부터 럭셔리한 구성까지 다양한 선택지가 마련되어 있어, 누구와 함께 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