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소설추천
세 번째로 추천드리는 추리소설은 오리가미교야의 '꽃다발은 독' 이라는 책입니다.
이 책은 긴박한 장면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독자들에게 스릴을 느끼게 하고
좋은 가독성으로 인해 독자가 책의 내용에 잘 몰입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책이었습니다.
책의 띠지에는 '절대 범인을 맞출 수 없다' 고 홍보하고 있는데
그만큼 깊이 숨겨져 있는 반전이 매력적인 책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초반 100페이지를 읽는 시간과
그 이후 나머지를 읽는 시간이 비슷했던 것 같아요.
초반부를 지나가면 거의 손을 놓기 힘들게 만드는 힘이 있었습니다.
책의 줄거리를 간단히 요약하면,
어떤 사람이 누군가에게 협박편지를 받으며 힘들어하는데
그 사건을 사설탐정이 수사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수상한 일들을 그리고 있는 책입니다.
특히 협박을 당하는 사람이 오히려 뭔가를 숨기려 하고,
그 사람의 과거행적이 의문으로 남으면서 스토리의 깊이를 더 합니다.
마지막까지 읽고 나서야 이 책의 제목이 왜 '꽃다발은 독'인지 알 수 있으니,
꼭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ps) 이런 분들께 추천드려요.
- 너무 잔인한 추리소설을 싫어하시는 분
- 반전소설을 좋아하시는 분
- 범인 맞추기를 좋아하시는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