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추리소설추천
오늘은 한국의 추리소설 중 재밌었던 책을 추천하려 합니다.^^
박영작가님의 '낙원은 창백한 손으로' 라는 책인데요.
처음에는 제목에서 어떤 느낌인지 잘 감이 오지 않겠지만,
읽어보면 나중에 제목의 의미를 알게 됩니다.
- 줄거리 -
어느 날 한 변호사에게 전달된 협박편지.
그 편지에는 어떤 살인사건의 변호를 하지 않으면
15년 전의 과거를 폭로하겠다는 내용이 적혀있다.
식은땀을 흘리며 긴장하는 변호사..
이 변호사에게는 어떤 과거가 숨겨져 있는 것일까?
서울에서 특파된 경찰들은 이 사건의 특이점을 발견하는데..
범인은 식물인간 상태의 환자를 굳이 잔인하게 살해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사건 발생시간과 신고한 시간이 왜 이렇게 차이나는 지 의문이다.
이 모든 것은 과거 변호사와 그의 친구들이 했던 행동이
나비효과가 되어 일어나고 있다.
과연 범인은 누구이며, 살해동기는 무엇일까? 그리고 15년 전의 비밀은..?
문장들이 간결해서 읽기가 정말 편했던 책이었고,
속도감이나 스토리 진행도 딱 좋았던 책입니다.
개인적으로 아주 재밌게 읽었고 여러분께 추천드려 봅니다^^
ps)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 한국추리소설을 좋아하시는 분
- 영화 같은 스토리를 좋아하시는 분
- 범죄추리물을 좋아하시는 분.